아시는 분이 중장비 사업 (스카이차)를 하고 계신다.
건물외벽 작업을 위해 자재 및 작업자를 운반하는 역할의 중장비라고 하시는데, 이를 스카이차라 부른다고 한다.
여지껏 무언가를 올리는 작업차량은 모두 다 사다리차로 알고 있었는데,, 생소한 지식이었다.
이렇게 중장비 사업을 진행하시는 형님이 블로그를 통한 작업 일지 기록 및 홍보를 원하셨고,
취미로 블로그를 꾸미고 글을 끄적이는 등의 블로그를 하던 나에게 연락을 주셨다.
(블로그 링크는 하단에)
#플랫폼에 따라 다르게
- 국내에서 대중적으로 유명한 양대산맥 블로그 사이트는 네이버, 티스토리라고 생각한다.
이 두개의 플랫폼에서 나름 개인적인 분석(?)으로 각각의 차이와 특징을 찾아냈다.
네이버블로그
- 네이버블로그는 단어 선택 및 포스팅의 흐름이 친한 이웃과 대화하는 것처럼 포근하게(?) 포스팅을 하는 것으로 보였다. 이도 그럴 것이, 과거 기존 티스토리 회원의 초대장이 있어야만 개설 가능했던 티스토리 블로그와는 달리 네이버는 입문 및 유입장벽이 자유로웠고 그로인해 부업개념의 여성들이 네이버로 많이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네이버 블로그의 포스팅에 있어 전반적인 주요 내용 못지않게 안부인사, 블로그 꾸미기 등의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는 것 같다. (라인 이모티콘 등등..)
- 네이버 블로그는 인스타그램 못지 않게 상호간의 암묵적인 코멘트 작성 및 서로 이웃기능의 교류가 활발한 것으로 보여졌다.
티스토리 블로그
- 티스토리는 과거에 기존 티스토리 회원의 초대장이 있어야만 블로그를 개설 할 수 있었다. (지금의 클럽하우스처럼) 하지만 최근 네이버 블로그의 강세로, 이러한 제약을 없애면서, 신규 유입자들의 진입장벽을 많이 낮추었다.
-티스토리는 다음(카카오)이 가지고 있는 블로그 플랫폼이다. 다음포털의 블로그 또한 존재하지만 티스토리는 네이버 블로그와 달리 탄생자체가 하나의 블로그 플랫폼을 위한 다음의 비즈니스 인 것으로 알고있다.
지금이야 네이버가 블로그 뿐만아니라 포털에서도 많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다음은 과거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인 포털 중 하나였으며, 이러한 이유로 현재의 기성세대들은 아직도 다음포털을 이용하고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때문에 다음이 소유하고 있는 티스토리 또한 기성세대 즉 중장년층이 자주 이용 하는 것 같았고, 이로인해 네이버와 같은 따뜻하고 오순도순 이야기하는(?) 분위기와 달리 목적을 분명하게 주요내용만 전달하는 느낌의 포스팅이 주를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나름의 분석결과(?)를 가지고 중장비 블로그를 이원화 ( 네이버, 티스토리) 하여 각각 다른 컨셉으로 블로그 작성을 시작하였고, 아직도 진행중이다.
#블로그 링크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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