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툰

웹툰 - 글로벌 진출, 일본 만화시장...한국웹툰 과연??

웹툰이 하나의 컨텐츠로 자리 잡으며 시장뿐만아니라 우리일상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의 비중도 빠르게 커지고있다.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추산내역에 따르면 매출액 1조를 넘긴 상황. 물론 웹툰이 아무리 빠르게 커지고 있다한들, 

컨텐츠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내외 이지만, 그래도 수십수만가지의 컨텐츠 중 

자리 잡은지 몇년 되지 않은 웹툰이라는 컨텐츠가 1조라는 매출을 보이는 것은 경이롭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웹툰이 요근래 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꾀하고있는 것같은데,

전반적으로 시장도 크고, 카툰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양권, 

(18년 기준 유럽 웹툰시장 국가별 규모는 5년안에 70%이상 성장한7000만달러 가까이 되는 프랑스)

(무려 230%가량 성장을 보여준  5000만달러수준의 이태리 등 이미 성장가능성을 지표로 보여준 서구권)

그리고

스마트폰의 보급화로 인해 성장하고있는 관광지 중심의 동남아.

(다음 및 네이버의 빠른 진출로 이미 시장에서 1,2위권을 다투고 있다.)

 

 

내가 가볍게 생각했을 때도 이러한 국가들의 시장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만화의 본고장인 일본에 진출하는것.. 너무 포화된 시장, 레드오션 중의 레드오션인 국가에 진출하는 것이 시장성이있을까?

전반적으로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어 시장성은 있다고 보더라도, 이제야 성장중인 대한민국의 웹툰이. 

만화분야로 자국에서 오랫동안 뿌리를 박고있는 일본만화시장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본시장의 규모가 지금 성장하는 유럽시장의 규모 대비 성장속도 및 시장의크기가 더 크더라..

레진코믹스만 보더라도 18년기준 국내웹툰 120여개 가량, 일본만화 300점 가량을 서비스 중.

(벌써 일본에 진출한 웹툰 포털들이 시장을 아주 꽉잡고있음.)

 

버블경제구간에서 급격히 성장한 일본, 하지만 버블경제이후 20년가량이 흐른 지금까지 발전의 속도가 굉장히 더디다보니.

 웹툰이라는 컨텐츠는 출판 만화로만 익숙한 일본인들에게는 참신하면서도 어색함없는 컨텐츠로 자리 잡게 되었고, 

단순히 지표로만 봤을 때 ,일본은 가능성 높은 시장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