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 안나카레니나(국립발레단)-평창동계올림픽/with강수진

예술의 전당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국립발레단(강수진)에서 안나카레니나 작품을 진행하게 되었고, 

이번 기회에도 촬영스태프로 활동하게 되었다.

 

사전 촬영에서는 강수진의 안나카레니나 극 진행 계획 및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 인터뷰를 촬영하게 되었다.

스태프로써 여러 활동을 한 나도 예술의 전당에서 진행하는 극은 처음이고 올림픽에 관련된 촬영이다보니

다른 촬영에 비해 애매한 감정이 생기곤 했던 기억이 난다.

 

 

사전에 강수진 감독의 인터뷰 촬영/ 국립발레단 극단의 연습무대 촬영/ 극단배우들의 개인별 인터뷰로 진행하게 되었고,

연습무대 촬영시에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발레단의 연습이다 보니, 넋 놓고 구경하곤 했다.

사전 촬영에 비해 극을 보았을 때의 감정과 여운은 크게 남지 않았지만 ( 발레에 대해서 1도모르기 때문에)

극을 준비한 한명의 구성원으로서 결과물을 보자니 굉장히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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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문무꿈춤 촬영에서 정신사납게 포커스를 움직인 것을 기억하고 

최대한 노력하여 촬영 하였고, 결과물은  괜찮게 촬영 했다고 생각한다.

여러 날로 나뉘어진 촬영날짜와 굉장히 넓은 범위를 사용하는 극의 특성상 나도 같이 뛰어다니느라 매우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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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학창시절 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었던 강수진에 대한 인터뷰를 찍을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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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나 저널에서 망한 올림픽이다 준비되지 않은 올림픽이다 라고 언론플레이를 많이 하는데,

글쎄.. 전래의 타 국가들의 올림픽을 본다면 항상 나왔던 말들이고, 

대부분의 올림픽이 문제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 폐막 된걸로 보아서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

촬영마치고 포르쉐911 얻어탔는데, 너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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